NHN페이코가 26일 페이코 모바일 앱 내에 ‘페이코 택배 예약` 서비스를 오픈했다.
이 서비스는 택배 이용 전 미리 택배 예약과 운송비 결제를 지원하는 서비스로, 택배 접수 현장에서 이용자들이 느낄 수 있는 예약이나 결제의 번거로움을 해소해주고자 새롭게 추가됐다.
편의점 택배 서비스를 제공하는 CVSnet과 제휴해 ‘페이코 택배 예약’ 이용 시, ▲택배 키오스크가 설치된 전국 GS25 편의점을 통해 택배 접수가 가능하고, ▲25kg 이하 물건은 3,500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택배를 보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서비스는 ‘페이코’ 앱 내 ‘라이프’ 메뉴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받는 사람, 보내는 사람, 물품정보 입력과 결제를 진행한 후, 위치 상관없이 가까운 GS25 편의점을 방문해 택배를 접수할 수 있다.
현재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6월 24일까지 ‘페이코’ 첫 결제자에게 단돈 100원에 택배를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기존 결제자에도 기간 내 할인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NHN페이코 측은 “중고거래 활성화에 따라 쉬운 접근성 등을 장점으로 한 택배 예약 서비스를 준비하게 됐다”며, “서울지하철 물품보관함, 음료자판기, 코레일 승차권 결제에 이어 편의점 택배 예약 서비스를 추가하는 등 생활 속 결제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