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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네이처 사운드' 50만병↑…"가성비 와인 수요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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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는 쏜클락 와이너리와 협업해 2018년 9월 론칭한 ‘네이처 사운드 쉬라즈(Nature Sound Shiraz, 이하 네이처 사운드)’가 출시한지 2년도 안 돼 50만 병을 판매했다고 26일 밝혔다.

통상적으로 와인은 연간 10만 병 이상 판매되면 히트상품에 해당하는데, 네이처 사운드는 판매 100일 만에 10만 병을 판매하는 등 지난해 총 26만 병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유태영 하이트진로 상무는 “홈술·혼술의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고품질의 가성비 와인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라며 “네이처 사운드는 가성비와 가심비를 갖춘 제품으로 합리적인 소비자들에게 훌륭한 선택이 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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