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KIS부동산인프라채권 TR ETF`를 상장하고 거래고객 대상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TIGER KIS부동산인프라채권 TR ETF`sms 국내 상장 리츠(REITs), 부동산·인프라펀드와 같은 대체자산과 국내 채권·채권ETF를 편입하는 상품이다.
평가와 매매로 발생하는 자본손익과 무관하게 보유기간 동안 실물자산에서 발생하는 현금흐름인 인컴수익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기초지수는 KIS부동산인프라채권TR 지수로 대체투자지수와 채권지수, 채권ETF 지수를 일간단위로 7대 3 혼합해 산출한다.
지난달 말 기준으로 맵스리얼티1, 맥쿼리인프라, 이리츠코크렙, 신한알파리츠, 롯데리츠 등 대체자산을 70%, 채권자산을 30% 편입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해당 ETF는 개인연금 및 퇴직연금계좌에서도 투자할 수 있어 높은 인컴수익을 추구하는 연금 투자자들에게 대안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정부의 ‘공모형 부동산간접투자 활성화 방안’에 따라 내년 말까지 공모 리츠 및 부동산펀드에 3년 이상 투자하는 경우 5천만원 한도로 3년간의 배당소득에 대해 분리과세 혜택을 받게 된다.
상장 기념 이벤트는 미래에셋대우를 통해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4주간 진행되며 매일 4억원 이상 거래고객 중 상위 13명에게 5만원 문화상품권을 제공한다.
권오성 미래에셋자산운용 ETF마케팅부문장은 “TIGER KIS부동산인프라TR ETF를 통해 투자자들은 거래편의성이나 저렴한 보수 등 ETF의 장점을 누리면서 인컴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며 “국내 최다 라인업을 구축한 TIGER ETF는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을 선보여 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 구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