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으로 매각을 진행 중인 이스타항공 소속 근로자들이 거리로 나와 제주항공의 인수지연과 이스타항공에서 벌어지고 있는 임금체불에 대해 성토했습니다.
이스타항공 노동조합은 21일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직원들은 넉 달째 월급도 없이 생존을 위협받고 있는데 이스타항공과 제주항공은 정부 지원 축소를 빌미로 체불임금을 서로 떠넘기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현재 제주항공의 이스타항공 인수절차는 이스타항공 직원들의 임금체불 문제로 무기한 연기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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