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은 20일 빙그레에 대해 "여름철 무더위에 따른 수혜가 클 것"으로 예상했다.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4월 중순 이후 이른 더위가 시작됐고, 올 여름 평년 기온을 웃도는 무더위가 예상됨에 따라 2~3분기 빙과류 판매 실적 개선폭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IBK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른 더위로 빙그레의 4월 빙과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 이상 오른 것으로 파악된다.
김 연구원은 목표주가와 관련해선 "올해와 내년 주당순이익(EPS) 추정치를 상향 조정함에 따라 목표주가를 기존 8만원에서 8만8천원으로 상향했다"고 밝혔다.
빙그레의 주가는 최근 횡보세다.
종가 기준 지난 3월 3만6천원까지 떨어진 이후 6만8천원 대까지 올랐다가 최근에는 6만6천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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