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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경제 열풍에 렌탈시장 '쑥쑥'…위메프 렌탈 매출 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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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경제 열풍으로 렌탈 시장이 커지면서 업계에선 올해 렌탈 시장 규모가 4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2017년 렌탈 서비스를 시작한 위메프는 지난 3월 렌탈 서비스 매출이 서비스 초창기 대비(2018년 3월) 134% 증가하며 월 매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같은 기간 품목별로는 펫 용품(17배), TV(8배), 식기세척기(7배), 비데(4.9배), 냉장고·김치냉장고(3.3배), 공기청정기(3.3배), 정수기(2.7배) 등의 판매가 크게 늘었다.
현재 위메프 렌탈관에는 45개 브랜드의 약 40개 상품군, 2000여 개 상품이 입점했다. 올 1분기(1~3월)에는 코웨이 시루직수 정수기와 SK매직 스마트모션 공기청정기가 인기가 많았다.
위메프는 ‘온라인 렌탈 계약 최고혜택 보상제’를 진행한다. 위메프보다 더 큰 혜택을 주는 렌탈 사이트가 있으면 차액 200%를 보상하는 방식이다.
이승원 위메프 비즈렌탈 파트장은 “최근 반려동물을 위한 펫드라이어룸 같은 이색 렌탈상품도 늘고 있으며 TV, 냉장고 등의 가전제품 또한 렌탈 비중이 커지는 추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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