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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트룩스, 베이시스 테크놀러지와 파트너십 계약…AI 기술 '고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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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형 인공지능을 개발 중인 솔트룩스가 사람의 말을 알아듣고 이해하는 다국어 자연어 처리 기술 고도화에 나섰다.

솔트룩스는 미국의 인공지능 개발사 베이시스 테크놀로지(Basis Technology)와 시맨틱 네트워크와 다국어 자연어 이해 분야의 공동 연구개발을 위해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베이시스 테크놀로지는 인공지능과 자연어 처리 전문 기업으로 인공지능 국가 R&D프로젝트인 솔트룩스의 엑소브레인 기술 개발에 참여하게 된다.

이 기술은 언어인지 AI 원천기술 개발을 목표로 진행 중이며 이번 협업을 통해 대화형 인공지능 분야의 다국어 자연어 처리를 글로벌 수준 이상으로 끌어 올린다는 포부다.

칼 호프만 베이시스 테크놀러지 대표는 "인공지능 산업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한국에서 뉴로 심볼릭 기반 대화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는 솔트룩스와 다양한 NLP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Basis Technology의 협력은 기존 다국어 자연어이해 및 검색기술 분야의 한계를 극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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