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교육이 자사가 만든 교과서와 교재 디자인이 올해 이탈리아 A디자인 어워드에서 골드·실버·아이언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A디자인 어워드는 2010년부터 매년 제품과 그래픽, 건축, 인테리어 등을 주제로 100개 이상 분야에 해당하는 작품의 디자인 우수성과 아이디어를 평가해 시상하는 상이다.
비상교육은 올해 초등 자율학습서 `초등완자`, 진도 학습서 `한끝`, 초등 테마 독해서 `독해톡`, 초등 수학 교과서, 중고등 역사·한국사 교과서 등 총 다섯 개 품목을 출품했고 전체 프로젝트가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초등완자`는 교육 콘텐츠 디자인 부문, 초등 수학 교과서는 그래픽&비주얼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각각 골드를 받았다.
중고등 역사·한국사 교과서와 `한끝`은 그래픽&비주얼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실버를 수상했고 `독해톡`은 그래픽&비주얼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아이언 위너에 올랐다.
김재훈 비상교육 크리에이티브 디자인 연구소 책임자는 "학생들이 콘텐츠를 접하기 전 디자인에서부터 친근함과 즐거움을 느끼게 하고, 학습자의 경험을 기반으로 학습에 용이하고 효과적인 디자인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