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확진자는 모두 1만909명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현재 전날 대비 확진자 35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18일 10명대에 진입한 이후 계속 20명 미만을 유지하다가 이태원 클럽발 확진자가 속출하며 다시 급증했다. 10일 34명에 이어 이날 35명이 더 추가됐다.
신규 확진자 35명 중 29명은 지역사회 감염 사례다. 지역별로는 서울 20명, 경기 4명, 인천 2명, 충북 3명이 확인됐다.
나머지 6명은 해외유입 사례이며 이중 3명이 검역으로 확인됐다. 입국 후 지역사회에서는 인천과 세종, 강원에서 각각 1명씩 보고됐다.
사망자는 나흘 연속 발생하지 않아 전날과 같은 256명으로 집계됐다.
완치 후 격리 해제된 환자는 22명 늘어 총 9천632명이 됐다.
지금까지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인원은 66만8천492명이며, 이중 64만6천661명이 `음성`으로 확인됐다. 1만922명은 검사를 받고 있다.
`코로나19` 현황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