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가 내년 7월 양사 통합을 앞두고 미래건강예측 인공지능(AI) 서비스 `헬스톡`을 공동 출시한다고 밝혔다.
양사의 공동 서비스 출시는 이번이 처음이다.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는 인공지능 전문기업 셀바스AI와 협업해 이번 서비스를 개발했다.
고객이 응답한 간단한 문진결과와 검진정보 약 5백만 건을 비교 분석하는 베이직 서비스, 실제 건강검진결과까지 포함해 분석하는 프리미엄 서비스 등으로 구성된다.
개인별 건강검진 결과를 바탕으로 간암, 위암, 대장암 등 6대 암을 비롯해 당뇨, 심장 질환 등 10가지 주요 질병에 대해 4년 내 발생확률값을 제공한다.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 FC(재정 컨설턴트)에게 연락해 정보제공을 동의하면 이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는 보험 가입 이후에도 이용자 건강상태를 주기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