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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상 측 "성추행 아냐, 협박 여성 공갈미수로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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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상 측 "성추행 아냐, 협박 여성 공갈미수로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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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한지상(38)이 2년 전 교제했던 여성을 공갈미수 및 강요죄로 고소했다.
한지상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배우 한지상은 가족, 소속사 및 법무법인과 협의한 끝에 지난 2월 서울중앙지검에 A씨를 상대로 고소장(공갈미수 및 강요죄)을 제출했고, 현재 서초경찰서에서 수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씨제스 측은 "한지상은 2018년 5월 당시 A씨와 서로 호감을 가지고 만나다 관계가 소원해진 이후, 2019년 9월부터 `성추행을 사과하라`, `공개적인 만남을 갖든지 거액을 지급하라`라고 요구하며 그렇지 않으면 인터넷에 폭로하겠다는 협박을 받아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배우는 절대로 성추행 한 사실이 없었고, 이는 A씨 본인도 수차례나 인정을 했다"면서 "하지만 수 개월에 걸쳐 A씨의 일방적인 요구와 협박에 배우가 견딜 수 없는 상태가 되었고 결국 지난 달 형사고소에 이르게 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고소 보도에 따른 루머 생성이나 허위사실에 기반한 명예훼손이 있을 경우 이에 법적대응 할 것"이라며 추측성 보도를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한지상은 2003년 연극 `세발 자전거`로 데뷔해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벤허`, `나폴레옹` 등에 출연했다.
한지상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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