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게임 첫 KBO구단 응원가 계약
-게임內 응원가 적용 라이선스 계약
-삼성·SK·KT 등 응원가 완벽 적용
-전 구단 목표로 지속 확대 예정 코로나19 여파로 미국과 일본 등에 KBO 야구 경기가 중계되며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주요 KBO 구단들의 응원가를 모바일 게임과 함께 즐길 수 있게 됐다.
6일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는 자사가 서비스하는 3D 모바일 야구 게임 ‘컴투스프로야구2020’이 KBO구단들의 실제 응원가를 국내 야구 게임 최초 정식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게임 내 구현했다고 밝혔다.
‘컴프야2020’은 2020 KBO 시즌 개막에 앞서 진행된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야구장에서 울려 퍼지는 각 구단별 응원가를 게임 속에 완벽 구현함은 물론, 선수단의 최신 정보 및 선수 데이터를 게임 내 그대로 반영하는 등 더욱 현실성 높아진 야구 게임을 즐길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현재까지 삼성 라이온즈, SK 와이번스, KT위즈 등 3개 구단의 팀과 선수별 응원가 약 50여 곡을 게임 내에 적용했으며, 특히 `승리의 라이온즈`, `불 같은 패기`, `승리의 하이파이브` 등 각 구단을 대표하는 인기 응원가들을 대거 수록해 야구팬들의 높은 호응이 기대된다.
`컴프야2020`의 이번 응원가 수록은 저작권을 가지고 있는 KBO구단들과 정식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전 구단 적용을 목표로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컴투스 관계자는 "컴프야를 즐기는 유저들에게 게임을 플레이 하는 것만으로 실제 야구장에 온 것과 같은 생생함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한층 강화된 리얼리티로 돌아온 컴프야와 함께 2020 KBO를 더욱 즐겁게 즐기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컴프야2020`은 올해로 시리즈 18년 역사를 자랑하는 컴투스의 대표 야구 게임으로, 프로야구 실제 선수들의 얼굴과 유니폼, 역동적인 움직임은 물론 모든 구장의 실제 구조물들을 세밀하게 표현하며 리얼 야구 게임의 묘미를 선사하고 있다.
특히, 출시 후 지금까지 누적 1,500만 다운로드 달성과 함께 구글과 애플 양대 마켓 국내 모바일 스포츠 게임 매출 1위를 기록하는 등 야구 게임 장르에서 최고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