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가 2일부터 일주일간 여성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핑크박스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핑크박스 지원사업은 서울 지역 저소득층 소녀(10~19세)들을 대상으로 일반 물가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싼 생리대, 속옷 등의 보건위생물품을 지원하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캠페인이다.
금호타이어는 이 사업에 3년째 참가하고 있으며, 금호타이어가 준비한 핑크박스는 서울 금천구 및 종로구 내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 약 90명(금천/종로구 드림스타트 협조)에게 제공된다.
강진구 금호타이어 경영지원팀장은 "2018년부터 시행한 핑크박스 지원사업으로 지난해까지 서울소재 360명의 아동·청소년들이 수혜를 받았다"며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원한다"고 말했다.
금호타이어는 핑크박스 지원사업 이외에도 희망의 공부방 개설 후원 및 굴링픽 후원, 교통안전예방 교육기부, 모터스포츠 교육기부 활동 등 사회공헌활동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