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30일 오후 8시 현재 18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자로 새로 확인됐다고 현지 공영방송 NHK가 보도했다.
이에 따라 일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712명)를 포함해 1만5천12명으로 늘었다.
일본의 하루 확진자는 지난 26∼29일 나흘 연속 300명 미만이다. 이달 중순 하루 500명 넘게 확진자가 늘던 것에 비해 증가세가 주춤한 상황이다.
도쿄도(東京都)에선 이날 46명이 코로나19 감염자로 새로 확인돼, 누적 확진자가 4천152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