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그룹이 세계적인 음악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유니버설 뮤직 그룹과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밝혔다. 음악과 레고 놀이를 통해 전세계 아이들이 창의적 세계를 펼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다는 목표다.
레고그룹과 유니버설 뮤직 그룹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레고 팬과 차세대 뮤지션, 다양한 크리에이터들을 독려하고 영감을 줄 수 있는 새로운 레고 시리즈를 공동으로 개발해 오는 2021년 선보인단 계획이다. 아이들의 성장 및 정서 발달, 창의력 증진을 목표로한다.
올리비에 로버트-머피 유니버설 뮤직 그룹 글로벌 신사업 대표는 "음악은 아이들이 태어나는 순간부터 모든 발달 과정에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레고그룹과의 파트너십은 다음 세대 창의적 선구자로 거듭날 아이들에게 새로운 차원의 영감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줄리아 골딘 레고그룹 최고마케팅책임자는 “음악은 레고 만큼이나 가족간 유대와 결속을 높이는데 놀라운 역할을 하며 모든 아이들은 음악에 대해 굉장한 열정을 갖고 있다”며 “음악과 레고 시스템의 융합을 통해 아이들이 창의적인 표현력을 기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