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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코로나에도 1분기 실적 '역대 최대'…영업익 888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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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이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역대 최대의 1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GS리테일은 올 1분기 매출 2조1,419억원, 영업이익 88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1년 전과 비교해 각각 2.8%, 314.7% 늘어났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주력 사업인 GS25 뿐만 아니라 GS더프레시, GS프레시 등 전반적인 사업 영역들이 1~2인 가족의 근거리 소매 플랫폼으로 자리 잡으며 1분기 역대 최대 실적 달성에 주요한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1분기 편의점 사업 매출은 1조 6,028억원, 영업이익은 406억원으로 1년 전과 비교해 2.9%, 51.3% 신장했다. 특히 1인 가구 증가와 식문화 변화로 냉장· 냉동 간편 식품, 빵류 등 식사 대용 카테고리 상품 매출이 지난해와 비교해 19.0% 증가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슈퍼마켓 GS더프레시는 1분기 매출 3,451억원 영업이익은 164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다. 지난해 25개의 저효율 점포를 정리한 영향으로 1년 전과 비교해 매출은 8.2%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212억원 증가한 164억원을 기록했다.
GS리테일의 온라인 장보기 몰 GS프레시는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8.7% 신장한 397억원을 기록했다. GS프레시는 고객 주문 후 3시간 내 배송이 되는 당일배송과 밤 11시까지 주문 시 다음날 아침 7시까지 배송되는 새벽배송 등으로 이용 고객 수가 전년 대비 90.8% 신장했다. 1년 전과 비교해 매출이 290.2% 증가한 밀키트 브랜드 심플리쿡, 오가닉 상품 등 식품 관련 카테고리를 집중 육성해 간다는 계획이다.
GS리테일 개발사업부문은 자문을 맡았던 광교몰 매각 프로젝트를 1분기에 성공적으로 종료했다. 자회사인 파르나스호텔의 매출은 45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9% 감소했다. 개관 30주년을 맞아 지난 1월부터 진행되고 있는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의 리노베이션으로 객실 영업을 중단했기 때문이다. 이로써 의도하지는 않았지만 코로나의 직접적 영향은 최소화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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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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