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아이돌 11 출신 가수 한희준이 라디오 DJ의 꿈을 이뤘다.
한희준의 소속사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는 24일 "한희준이 TBS eFM `Men on air(멘 온 에어)의 DJ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멘 온 에어`는 음악 콩트 사연 및 신청곡으로 청취자와 소통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쇼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한희준은 소울 가수 그렉과 함께 호흡하며 다양한 게스트 등과 지치지 않는 오후를 만들어낼 예정이다.
앞서 한희준은 최화정의 SBS 파워 FM `최화정의 파워타임 KBS cool FM `강한나의 볼륨을 높여요` 등의 게스트로 활약하며 넘치는 끼와 진행 실력을 선보인 바 있다. 한희준 역시 라디오 DJ에 대한 남다른 야망을 드러내며 향후 도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희준은 "라디오 DJ는 항상 이루고 싶었던 꿈이었는데 이렇게 좋은 기회에 신나는 프로그램으로 이룰 수 있어서 기쁘다"며 "매일 오후 지치지 않는 열정으로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멘 온 에어`는 오는 27일부터 매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