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킹 : 영원의 군주’가 또 하나의 명품 OST를 선보인다.
SBS 새 금토드라마 ‘더 킹-영원의 군주’ 측은 “세 번째 OST인 넬 김종완의 ‘연(Gravity)’가 오는 24일 오후 6시, 네 번째 OST인 용주(YONGZOO)의 ‘Maze’가 25일 오후 6시 발매된다”고 밝혔다.
‘대체불가 보이스’로 평가받고 있는 김종완은 독보적인 음색과 특유의 감성, 세련된 카리스마로 ‘연 (Gravity)’를 빈틈없이 채웠다. 김종완은 ‘국내 최고 밴드’의 보컬답게 새로운 히트 OST의 탄생을 예감케 했다.
지난 주 방송된 2회에서 이곤(이민호 분)과 정태을(김고은 분)이 광화문 광장에서 처음 만나는 오프닝 장면에 삽입된 ‘연(Gravity)’은 중력의 힘처럼 두 주인공의 만남이 거부할 수 없는 필연적 운명이었음을 표현하는 곡이다.
‘연(Gravity)’은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일렉 기타의 반복적인 루프 위에 절묘한 리듬 섹션의 연주가 더해져 매력적으로 완성됐다.
또한 이 곡은 ‘태양의 후예’, ‘동백꽃 필 무렵’, ‘부부의 세계’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많은 OST 히트곡을 남긴 ‘거장 음악감독’ 개미가 작곡했으며 싱어송라이터 그룹 친자매의 라엘(Ra.L)과 나오미가 작사에 참여해 곡의 몽환적인 분위기를 더욱 극대화시켰다.
이어 네 번째 OST인 ‘Maze’는 비극적으로 아버지를 여의게 된 어린 이곤의 슬픔을 표현한 신에 등장해 극의 몰입도를 높인 노래다. 음악감독 개미가 작곡을, 오갸와 찰스가 작사를, 한밤 (midnight)이 편곡을 맡아 화려하지만 쓸쓸한 대한제국의 황제 이곤의 삶을 미로에 빗대어 표현했다. 실력파 보컬리스트 용주는 가창자로 합류해 고독하고 쓸쓸한 감정선을 디테일하게 표현해 냈다.
첫 방송부터 단숨에 시청률 두 자릿수 돌파하며 ‘김은숙 작가 파워’를 보여준 ‘더 킹’은 자이언티, 화사, 김종완, 용주에 이어 ‘특급 OST 라인업’을 계속해서 공개할 예정이다. 이에 ‘평행세계 판타지 로맨스’에 불을 지필 명품 OST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더 킹-영원의 군주’는 차원의 문(門)을 닫으려는 이과(理科) 형 대한제국 황제 이곤과 누군가의 삶, 사람, 사랑을 지키려는 문과(文科) 형 대한민국 형사 정태을이 두 세계를 넘나들며 펼치는 공조를 담아내는 드라마로,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더 킹 : 영원의 군주’ OST Part3 김종완의 ‘연 (Gravity)’는 24일 오후 6시, Part4 용주(YONGZOO)의 ‘Maze’는 2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