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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스트’ 전효성, 유승호의 든든한 조력자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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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전효성이 tvN 수목드라마 ‘메모리스트’에서 눈물 연기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22일 방송된 ‘메모리스트’ 13회는 경찰 내부뿐만 아니라 외부 언론까지 모두 동백(유승호 분)을 유력 용의자로 몰아 동백은 위기에 처했다. 이어 오세훈(윤지온 분)은 동백을 향한 언론 분위기를 바꾸고자 강지은(전효성 분)을 찾아가 동백의 과거 이야기를 꺼냈다.

동백의 쓸쓸하고 외로운 과거를 알게 된 강지은은 어쩔 줄 몰라하며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강지은은 보도국으로 돌아가 “더 이상 부당한 지시는 안따르겠다”며 당당하게 소신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 전효성은 동백에게 적대적인 반응을 보이는 회사와 개인적 신념 사이에서 깊이 갈등하는 강지은의 모습을 섬세하게 표현해내 극의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지난 3월 11일 첫 방송 이후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tvN ‘메모리스트’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수사 드라마이다. 초능력을 가진 형사 동백(유승호 분)과 천재 프로파일러 한선미(이세영 분)의 짜릿한 공조 수사를 담아내 예상할 수 없는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전효성이 출연하는 tvN 수목드라마 ‘메모리스트’는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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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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