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진은 사업 집중을 위해 `롯데렌터카`를 운영하는 롯데렌탈과 차량 3천여 대, 600억 원 규모의 자산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2월 중순부터 주요 계약조건에 대한 협의를 진행해 왔으며, 올해 5월 중으로 계약 이행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진의 이번 렌터카 사업 매각은 중장기 비전 및 경영발전방안의 일환이며, 앞으로도 핵심사업 집중 육성과 경쟁력 확보가 어려운 사업의 외부 매각 등 과감한 구조조정을 통해서 경영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한진 관계자는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라며 "이러한 실적 호조세를 이어가고 핵심 역량 강화와 경영효율화를 지속 추진함으로써 기업가치 제고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