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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유가 붕괴…원유 ETN 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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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가 10달러대에 머물면서 원유 관련 상장지수증권(ETN)의 희비가 엇갈렸다.
오늘(22일) 오전 9시 35분 현재 삼성 인버스 2X WTI원유 선물 ETN은 전거래일보다 4,060원(29.95%) 오른 1만7,615원에 거래되고 있다. 마찬가지로 신한 인버스 2X WTI원유 선물 ETN(H)도 29.90% 오른 1만7,205원에 거래 중이다. 이밖에 미래에셋 인버스 원유선물혼합 ETN(H), 신한 인버스 WTI원유 선물 ETN(H) 등이 각각 23%, 21% 이상 오르며 강세다.
반면 레버리지 ETN은 줄줄이 약세다. KODEX WTI원유선물(H)은 전 거래일보다 1,695원(-29.97%) 급락한 3,960원에 거래 중이다. 대신 WTI원유 선물 ETN(H)과 미래에셋 레버리지 원유선물혼합 ETN(H) 모두 29% 이상 떨어진 가격에 거래되고 있으며, 신한 브렌트원유선물 ETN도 16.67% 하락 중이다.
한편 2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43.4%(8.86달러) 폭락한 11.57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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