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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그룹, AI생태계 첫 발…글로벌 진출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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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그룹, AI생태계 첫 발…글로벌 진출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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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교원그룹이 인공지능(AI) 서비스와 디지털 신기술 역량 강화를 위해 'AI 혁신센터'를 본격 가동합니다.

AI 기술과 사물인터넷(IoT) 등을 접목시켜 고객과 사람 중심의 지능형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해외시장 공략도 속도를 낼 계획입니다.

김정필 기자입니다.

<기자>

<인터뷰> 장평순 교원그룹 회장

“인공지능에 대한 준비를 해야한다. 뒤쳐질 수 밖에 없다. 인공지능의 핵심은 데이터다. 데이터가 있어야 인공지능을 할 수 있다“

‘새로운(New) 교원’을 위한 생태계 조성의 주된 축인 인공지능(AI) 혁신 센터가 첫발을 내딛었습니다.

장평순 회장이 2년 전부터 공을 들이고 올해 핵심 화두로 제시한 '인공지능 생태계 구축'의 출발점입니다.

학습지와 방문교육, 생활가전 등 기존 사업에 AI와 빅데이터 역량을 접목시켜 그룹 내 모든 사업에 효율을 높이고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해 미래 성장을 이어나간다는 것입니다.

AI기술을 사물인터넷(IoT)과 접목해 고객에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으로, 현재 학생과 학부모에 최적화된 수업과 학습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게 됩니다.

수면과학연구소 등과 협업을 통해 수면 행동패턴 연구, 숙면을 위한 요인을 분석하고 디바이스와 가전 등으로 연계해 생활에 편리함을 주는 서비스로 이어지게 한다는 것입니다.

AI가 제공하는 건강, 교육 솔루션 등 제반 플랫폼을 개발하고 혁신 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실적을 견인하는 등 에듀, 웰스·렌탈 사업의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입니다.

외부에서 영입된 이규진 센터장은 AI 기술 기반의 에듀테크 상품 개발 과 스타트업 협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베트남 등 아세안 국가, 글로벌 사업에서도 AI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이규진 교원그룹 AI혁신센터장/상무이사

“AI 생태계 추진을 위한 컨트롤 타워로서 역할을 수행한다. 성공경험이나 AI서비스 플랫폼화해서 AI서비스를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까지 전개하는 장기적인 목표를”

AI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역량 강화의 핵심으로 꼽은 그룹 수장의 오랜 당부가 출발선에 선 가운데 교원의 AI생태계 구축, 미래를 위한 준비에 업권 안팎의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김정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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