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연합뉴스)키움증권은 20일 이번 주 코스피 밴드로 1,800~1,920를 제시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미국 증시가 부진한 실적과 경제지표 결과 여파로 부진이 예상돼 한국 증시도 조정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서 연구원은 특히 "S&P500 기업들의 12개월 선행 PER이 지난 17일 기준 19배를 넘어 최근 10년 평균(15배)을 상회했다는 점에서 미국 증시는 악재성 재료에 민감한 반응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여기에 경제 활동 재개 기대감도 그동안 상승을 이끌었던 종목을 중심으로 차익 욕구 또한 확산될 것이란 게 서 연구원의 분석이다.
이번 주 중 넷플릭스와 아마존 등 주요 기업들이 1분기 실적을 공개하고, 한국의 1분기 경제성장률 잠정치가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