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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코로나19 확진자 2명 증가…17일 누적 62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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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 코로나19 감염증 확진자가 전날보다 2명 증가했다.

17일 기준 시내 누적 감염자 수는 621명으로 집계됐다. 강남구에서만 2명의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서울지역 확진자 621명 가운데 완치돼 퇴원한 인원은 268명이다.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시민들이 지금까지 협조한 만큼 19일 주말까지는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끝까지 동참하길 바란다. 특히 서울시는 유흥시설에 집합금지 명령을 내린 만큼, 위반 시 고발 등 행정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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