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직장인으로서 제약회사 영업직에 몸을 담았지만 부동산업에 대한 막연한 갈망이 있었습니다. 그 갈망을 현실로 만든 지금 저는 무척이나 행복합니다."
성남시 모란역 인근에 위치한 성대부동산 박재환 대표는 전문 영업인이었다. 오랜 직장 생활을 했지만 그동안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많았던 차 공인중개사 취득을 결심했다.
"공인중개사를 취득하려고 마음은 먹었지만 제 나이에 공부를 다시 한다는 게 쉽지는 않았습니다. 마침 집 근처 에듀윌 공인중개사 성남학원이 생겼고, 체계적인 시스템과 휼륭한 교수님 덕분에 큰 어려움 없이 합격할 수 있었다"며 에듀윌에서 공인중개사를 수강하게 된 계기를 이야기 했다.
이어 박 대표는 "1차 합격 후 2차를 준비하면서 중개 보조원으로 9개월 정도 근무를 했었는데, 공인중개사 자격증 없이 부동산 실무를 하는 설움과 어려움도 뼈저리게 느끼게 되었다. 그때의 경험이 합격을 하는데 큰 밑거름이 되지 않았나 싶다"며 "꼭 합격해서 나만의 사무실을 차려야겠다는 간절함은 자연스럽게 학업에 더 집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개업 후 한 달이 지난 소감을 묻는 질문에 "지금 저는 3분의 소속 공인중개사분들과 함께 근무하고 있다. 그만큼 책임감도 부담감도 3배로 느껴진다. 또 요즘에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이럴 때일수록 서로 더욱 믿고 의지하며 공인중개사로서의 업무에 집중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성대부동산에 속한 직원들이 각 분야의 전문가가 되고, 자신의 삶에서도 행복함을 느낄 수 있는 길을 찾아가는 것이 결국 고객들에게 돌아가고 지금의 어려움을 잘 극복할 수 있는 원동력이 아닐까 싶다"고 답했다.
종합교육기업 에듀윌(대표 박명규)의 공인중개사 동문회(에공회) 동부성남 30회 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박재환 대표는 "에듀윌 공인중개사 동문회 동부성남 30회 동기분들과 에공회 선배님들의 따뜻한 조언과 힘찬 응원이 개업이라는 선택에 확신이 없었던 지난 날 많은 도움이 되었다. 제가 도움을 받았던 만큼 다른 동문들께도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에듀윌 동문들과 함께 서로 윈윈할 수 있는 인프라와 모임을 활성화하고 싶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박 대표는 "저는 책임중개라는 말을 가장 좋아한다. 고객이 원하는 걸 신속하고 책임감 있게 해결해 주는게 공인중개사로서의 할 수 있는 최선이라고 생각한다. 제가 제 역할을 잘해야 에듀윌 후배분들이 배출되었을 때 올바른 길로 인도할 수 있지 않을까요? 오늘도 고객님에게 그리고 제 자신에게 떳떳하고 최선을 다하는 공인중개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