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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경제위원장 "트럼프, 경제활동 지침 중대 발표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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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경제위원장 "트럼프, 경제활동 지침 중대 발표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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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은 14일(현지시간) 미국의 경제활동 재개와 관련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하루 이틀 내에 중대 발표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커들로 위원장은 이날 폭스비즈니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의 경제정상화와 관련해 "며칠 내로 트럼프 대통령이 그런 지침과 관련해서 아주 중요한 발표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요한 것은 첫째 미국인의 안전과 건강이다. 두번째로는 미국인의 복지"라면서 "사람들이 일터로 돌아가길 바란다. 평범한 사람들, 블루칼라 노동자와 가족들, 자영업자들 말이다. 우리는 가능한 한 빨리 그렇게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안전해야 한다. 핵심 보건 전문가들이 내놓은 데이터에 기반해야 한다. 하지만 내 생각에 대통령은 하루 이틀 내로 아주 중요한 발표를 하는 쪽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부연했다.
    또 "이 나라가 일터로 돌아갈 준비가 됐다고 믿는다"고 말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브리핑에서 며칠 내로 관련 지침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는 경제활동 재개 여부 및 시점 결정과 관련해 대통령의 권한을 주장하면서 주지사들과 충돌하고 있다.
    커들로 위원장은 중소기업의 직원 보호를 위해 마련된 급여보호프로그램(PPP)의 3천490억 달러 규모 자금이 고갈될 것으로 보인다는 전망도 내놨다.
    블룸버그 통신은 지금까지 약 110만건의 신청이 들어와 2천570억 달러가 승인됐다고 전했다.
    PPP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타격을 입은 중소기업들이 대출을 통해 직원에 급여를 지급할 수 있도록 하는 지원책으로 지난달 말 의회를 통과한 2조2천억 달러 규모의 경기부양책에 포함된 금액이다.
    트럼프 행정부는 2천500억 달러의 추가 투입을 추진하고 있지만 민주당의 반대에 부딪힌 상태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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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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