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세코는 이달 2일부터 12일까지 진행한 창문형에어컨 예약판매 주문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이상 늘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는 때 이른 더위가 예상되는 데다, 코로나19로 택배로 받아서 직접 설치하는 언택트(Untact) 창문형에어컨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주문이 크게 늘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파세코 인버터 창문형에어컨이 구매비용의 10%를 환급해주는 1등급 고효율 가전제품 대상에 해당된다는 소식에 고효율 에어컨을 찾는 소비자들의 구매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파세코는 `초절전 인버터 기술`을 적용한 에너지 효율 1등급 창문형에어컨을 지난해 보다 한달 이상 빠른 오는 16일 목요일 낮 12시40분에 현대홈쇼핑에서 론칭할 예정이다.
올해 여름에는 창문형에어컨 2종, 써큘레이터 스탠드타입 10종, 기본형등 총 20종의 여름가전을 출시할 예정이다.
파세코 인버터 창문형에어컨2는 인버터 타입을 적용해 희망온도에 도달하면 스스로 적정온도를 유지해 전력 소모량을 줄여준다.
실제 작년 모델과 비교해 EER(Energy Efficiency Ratio)이 약 30% 가까이 향상돼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받았다.
파세코 관계자는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사업` 시행 이후 환급 재원이 소진되기 전에 1등급 창문형 에어컨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의 구매 문의가 급증했다"며 "이번 1등급 인버터 창문형에어컨2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