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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 부품업체 우수AMS, 초소형 전기차 신사업진출… 새로운 성장동력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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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부품 전문기업 우수AMS는 최근 전기차 제조업체 티엠엠을 인수하며 초소형전기차 시장 공략에 나섰다. 기존의 자동차 부품사업 외에 초소형 전기차 분야에 진출함으로써 그룹전반의 새로운 미래성장 동력을 구축하였다. 초소형 전기차는 경차보다 작은 크기로 주차가 용이하고 이륜차에 비해 안전성을 확보한 것이 장점이다.

티엠엠에서 제작한 초소형 전기차는 2인승으로 1회 충전에 약 140km(10kwh배터리 기준)를 달릴 수 있다. 최고 속도는 시속 80km/h다. 등판능력도 25%이상을 구현해냈다.

국내에 출시 운행되고 있는 경쟁업체 전기차는 완제품 및 반제품 상태로 수입하여 국내에서 조립·판매하는 반면, 티엠엠은 초소형 전기차 핵심부품인 모터, 인버터, 배터리를 포함한 전기차 시스템 및 디자인 차체프레임, 내외장을 순수 국내기술로 제작하였고, 구동효율이 뛰어나다.

냉난방 공조시스템을 비롯하여, 완성차 수준의 제어 알고리즘을 통해 안락한 주행편의성을 제공한다. 또한, 2019년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하며 디자인의 우수성을 입증하였다.

울산광역시와는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초소형 전기차 산업 활성화의 초석을 마련할 계획으로, 울산광역시 실증화사업 납품수주분에 대해 2020년 5월 25대를 납품 할 예정이다.

한편, 자동차 부품제조업체인 우수AMS는 창원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1983년 설립하여 37년간의 제조 노하우를 축적한 중견기업이다. 울산에 다이캐스팅 소재공장과 지점이 있고, 인도 및 체코까지 진출하여 현대·기아자동차에 부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주로 자동차 트랜스미션 및 엔진부품, CSC, 포크, 전기차 로터샤프트 등을 제조 판매하고 있다. 향후 우수AMS가 새롭게 진출한 초소형 전기차와 어떠한 시너지 효과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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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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