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공적 판매처를 통해 1,018만 4,000개의 마스크가 공급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4월 2주(6~12일) 마스크 생산·수입을 합한 전체 물량은 총 9,738만 개라고 밝혔다.
이 중 생산량은 8,118만 개, 수입량은 1,620만 개이며, 전체 물량 기준으로 지난 주 대비 856만개(9.6%)가 증가한 수치다.
식약처는 오늘(13일) 공적 판매처를 통해 총 1,018만 4,000개를 신규로 공급한다.
구입 장소는 전국의 약국과 농협하나로마트(서울·경기 제외), 우체국(대구·청도 및 읍면소재)등이다.
한편 오는 15일 국회의원 선거에 국민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선거당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와 상관없이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약국 공급량을 확대한다.
선거 전날(14일)에는 마스크를 약국별 100개씩 추가로 공급하고, 선거 당일(15일)에는 공급량을 2배로 늘릴 예정이다.
다만, 주 1회·1인 2개씩 중복구매 제한은 그대로 유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