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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원 "부동산 온실가스 감축 추진"

2020년, 신기후체제 수립으로 파리협정이 본격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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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원이 부동산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감축 업무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감정원은 "올해 파리협정이 본격 적용됨에 따라 건축물에서 발생되는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한 업무를 보다 다각적으로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파리협정은 지난 2015년 파리에서 채택된 기후협정으로, 지구 평균기온 상승을 낮추는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현재 감정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건축물 에너지·온실가스 정보체계를 위탁받아 운영 중이다.
이에 따라 △건물에너지사용량 통계 공표 △온실가스 감축 기준 개발 △건설업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 대행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먼저 건물에너지사용량 통계는 전국적인 건물에너지사용량 현황을 지역별, 건축물 용도별, 에너지원별로 제공하는 지표다.
지난해 주거용건물 부문 최초 공표에 이어 올해는 비주거용건물 부문 통계를 개발하고 있다.
감정원은 온실가스 감축 사업의 기준으로 활용될 `건물 온실가스 표준베이스라인`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감정원은 아파트 부문 개발을 완료해 지난해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발표를 진행했고, 올해는 주택 전체에 활용할 수 있도록 표준베이스라인 개발을 진행해 UN에 등록시킨다는 방침이다.
한편 감정원은 지난 2017년부터 건설사를 대상으로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를 운영해오고 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국토부로부터 대행기관으로 지정받았다.
본격적인 온실가스 감축 확산을 위해 민간 건설사와 협력해 자발적 참여를 돕고, 단계별 맞춤형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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