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자산운용이 환매가 중단된 플루토 FI D-1호 펀드와 테티스 펀드의 상환을 2분기 말부터 7영업일 이내에 안분배분 할 계획이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10일 라임자산운용은 펀드 판매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상환계획을 논의했다.
라임운용은 오는 2분기 말부터 매 분기말 5영업일 전까지 분배 가능금액을 투자자와 판매사에 통보할 예정이다. 통보된 분배 가능 금액은 매 분기말 최종 영업일로부터 7영업일 이내에 안분배분 방식으로 상환할 방침이다. 계획대로라면 오는 7월 초부터 투자자들은 투자금 일부를 상환 받게 된다.
`안분배분`이란 환매 청구 여부 또는 환매 청구 시기와 관계없이 수익자의 보유지분에 따라 지급하는 방식이다.
아울러 기존 상환계획의 진행상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서는 매 분기말 판매사와 투자자들에게 공지할 방침이다. 라임자산운용은 이날 판매사들과 논의 했던 내용을 바탕으로 상환계획을 추가 보완해 오는 13일 고객과 판매사들에게 안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