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724.62

  • 28.38
  • 1.03%
코스닥

855.06

  • 15.31
  • 1.76%
1/3

검찰, 신라젠 수사 본격화... 이용한 전 대표 등 구속영장 청구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검찰, 신라젠 수사 본격화... 이용한 전 대표 등 구속영장 청구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바이오업체인 신라젠에 대한 검찰 수사가 본격화됐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는 이용한 전 신라젠 대표와 곽병학(56) 전 감사 등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들은 신라젠의 면역항암제 `펙사벡`의 임상 중단 사실이 공시되기 전 회사 내부 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대거 팔아치워 거액의 손실을 회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해 8월 미국 데이터 모니터링위원회(DMC)는 신라젠의 `펙사벡` 간암 대상 임상 3상시험(PHOCUS)의 무용성 평가와 관련해 임상시험 중단을 권고했다.
이로 인해 신라젠의 주가가 폭락한 바 있다.
이용한 전 대표는 2008∼2009년 대표를 지냈고, 문은상(55) 현 대표의 친인척인 곽 전 감사는 2012∼2016년 감사와 사내이사를 역임했다.
검찰은 지난해 8월 신라젠을 압수 수색한후 수사를 이어오고 있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