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가 "내주 중 개최 예정인 아세안+3 화상 정상회의를 통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아세안 국가들과의 협력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9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고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아세안+3`는 아세안 10개국과 한·중·일 3개국을 뜻한다.
상임위원들은 코로나19 관련 국제사회 대응 동향을 점검하고 재외 국민 보호와 기업인들의 해외 경제활동 지원을 위해 계속 노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세계 각국의 방역 협력 요청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국제사회의 방역 노력에 동참해 나가기로 했다.
상임위원들은 또 한·미간 방위비 분담금 협상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협상 조기 타결을 위해 협의를 계속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