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원어스(ONEUS)가 해외에서 인기가 심상치 않다.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원어스의 신곡 `쉽게 쓰여진 노래`가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25위를 기록, 2주 연속 해당 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한 상승세를 보여줬다.
또한 아티스트의 SNS 팔로워 수와 페이지 방문자수 등 소셜 데이터 정보를 기반으로 순위를 매긴 빌보드 소셜50 차트에도 49위로 진입하며 원어스의 막강한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앞서 `쉽게 쓰여진 노래` 발매 이후 전 세계 12개 지역 아이튠즈 K팝 송 차트 1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대세 그룹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만큼 원어스의 가파른 글로벌 성장세에 귀추가 주목된다.
신곡 `쉽게 쓰여진 노래`는 휘파람 테마와 리드미컬한 바운스로 듣는 순간 강렬한 중독성을 선사한다. 이별의 수많은 감정을 노랫말에 담아냈으며, 처연하도록 슬프지만 이별이 끝이 아닌 시작임을 경쾌한 뭄바톤 리듬으로 이중적이게 표현했다.
더욱이 원어스는 데뷔 후 `US` 시리즈를 통해 강렬하고 에너제틱한 모습을 보여준데 이어 이번에는 한층 섬세해진 감성과 고혹적인 퍼포먼스를 앞세워 `무대천재`의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이처럼 원어스는 데뷔 첫 싱글 `IN ITS TIME`의 타이틀곡 ‘쉽게 쓰여진 노래’로 청량하고 아련한 매력을 뽐내며 원어스의 새로운 변화와 성장을 알리는 데 성공했다.
한편, 원어스는 9일 오후 6시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신곡 `쉽게 쓰여진 노래` 무대를 꾸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