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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안정성 보증"…마켓컬리, '잔류 농약'까지 검사 후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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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컬리는 채소와 과일의 안전성까지 검증해 판매하는 `프로젝트 컬리 프레시365`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컬리 프레시365`는 구매 빈도가 높은 기본 채소와 과일을 365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되 잔류 농약 검사를 통해 안전성을 검증한 뒤 판매하는 프로젝트다.

이번달에는 국산 무농약 콩나물과 무, 깐마늘, 깐대파, 애호박, 감자, 양파, 흙당근, 시금치, 새송이버섯 등 채소류와 바나나, 사과 등 과일류 총 13가지다. 매월 시즌과 수요를 고려해 가장 필요로 하는 상품들을 선정하며, 매주 주요 온라인 마트 가격 상황을 확인해 탄력적으로 가격을 조정, 해당 시기 최선의 가격으로 판매한단 계획이다.

안전성에 대한 검증도 실시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공인 인증 분석기관에서 잔류농약 320종에 대한 적합성 여부를 검사한 뒤 성적서를 공개해 고객들이 직접 보고 선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기준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농산물에 남아있는 농약을 매일 평생 섭취해도 건강에 영향을 주지 않는 수준의 잔류량으로 설정했다.

김슬아 대표는 “집에서 밥을 먹는 비중이 늘며 치솟는 장바구니 물가와 함께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걱정도 가중되고 있다.”며 “1년 내내 가장 좋은 가격으로 안심하고 드실 수 있는 상품을 제공하는 마켓컬리의 ‘프로젝트 KF365’를 통해 먹는 고민과 부담을 조금이나마 더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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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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