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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핀테크지원센터, 임대료 지원으로 지방 핀테크기업 스케일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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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핀테크지원센터(이사장 정유신)가 ‘지방 핀테크기업 입주지원’ 사업의 대상기업의 모집 소식을 알렸다. 총 지원 규모는 예비창업자 포함 최대 30팀 내외이며, 현재 5개팀을 선정해 25개팀 내외를 모집 중이다.

핀테크기업 입주지원 사업은 금융위원회의 핀테크 지원예산 중 ‘맞춤형 성장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이다. 서울 및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에 거점을 마련하고자 하는 예비창업자 및 핀테크 기업을 대상으로 임대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지방 핀테크기업 입주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1년 이내에 창업이 가능한 예비창업팀 또는 신청일 기준 설립 7년 이내의 기업이다. 혁신도시 등 지방 혁신 클러스터 용지 내 집단 입지시설 또는 혁신 클러스터 용지 외에도 혁신도시 사무공간을 임차한 예비창업자 또는 핀테크 기업이라면 입주지원 사업에 신청이 가능하다.

대상 기업 신청 접수는 연중 상시로 가능하다. 1차 서류심사(매월 2주차 예정) 이후 2차 발표심사(매월 3주차 예정)를 거쳐 지원기업을 매월 선정하는 방식이다. 본 사업의 대상 기업으로 선정되면 기업당 최대 월 200만원 이내 범위에서 임대료가 지원된다. 임대료는 금액에 따라 최대 80%까지 지원되며, 지원금의 초과분은 해당 기업이 자부담해야 한다. 최초 선정 시 지원 기간은 최대 1년이며, 지원 만료 전 연장 여부를 심사한다.

한국핀테크지원센터 정유신 이사장은 “정부의 ‘4차 산업혁명 시대 혁신도시 중심 금융 인프라 구축 및 금융산업 경쟁력 제고’ 전략과 연계해 핀테크 기업 클러스터화 추진 목적에서 본 사업을 시작했다”며 “수도권 외 지방에 입주한 핀테크 기업의 지원을 통해 수도권과 지방의 균형발전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핀테크지원센터는 지난 1월 말부터 2월 중순까지 약 2주 동안 1차 지원기업을 모집한 결과 부산 4개사와 충북 1개사를 선정하여 임대료를 지원했다”여 “상시 모집이오니, 역량 있는 지방 핀테크 기업의 지원을 언제든지 환영한다”고 말했다.

현재 센터에서는 핀테크기업의 성장을 위해 테스트베드 비용지원, 멘토링 및 맞춤형 교육, 해외진출 지원, 보안점검 지원 및 금융클라우드 지원 등 다양한 핀테크 지원사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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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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