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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주택사업경기 전망 42.1…조사 이래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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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전국 주택사업경기실사지수(HBSI) 전망이 조사를 시작한 이래 최저치로 떨어졌다.

주택산업연구원은 4월 전국 HBSI 전망치는 42.1로 전월대비 8.9p 하락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HBSI는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공급자 입장에서 주택사업 경기를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공급시장 지표로 전국지수, 지역별지수, 요인별지수로 구성된다.

3월 HBSI 실적치는 40.6로 전월대비 16.5p 하락했고, 3월 체감경기갭도 +10.4로 전월에 이어 전망치 보다 낮은 실적치를 기록했다. 체감경기갭은 당월 전망치에서 당월 실적치를 뺀 값이다.

­3월 주택사업자의 체감경기갭*(+10.4)를 살펴보면, 제주(-1.2)를 제외한 전지역이 3월 HBSI 전망보다 실적이 부진했던 것으로 나타났으며, 충남(+40.8), 전남(+33.3), 대구(+27.7), 충북(+26.8), 세종(+26.1) 지역 등이 전망에 비해 실적이 특히 부진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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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HBSI 실적은 인천(58.3), 세종(56.0), 대전(53.5), 서울(51.6), 경기(50.7)이 50선, 울산(40.9), 부산(40.5), 광주(40.0)등이 40선에 그쳤고, 특히 코로나19의 가장 큰 확산지역인 대구(27.0)는 조사이래 전국 최저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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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자재수급·자금조달·인력수급 전망치도 각각 74.7, 59.7, 81.5로 여전히 기준선(100.0)을 밑돌았다.

주산연은 "정부는 코로나19가 주택시장 전반에 걸쳐 미치는 영향을 철저히 점검하고, 향후 주택시장의 부실로 이어지지 않도록 주택시장 환경에 대한 모니터링 강화 및 주택건설현장의 인력·자재·자금조달 등 공급여건 안정화 방안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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