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4월 3일 대구광역시 중구 도원동 3-11번지에 공급하는 주거복합단지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은 지하 6층~지상 49층, 아파트 4개 동 894세대, 주거용 오피스텔 1개 동 256실 등 총 1,150세대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84~107㎡로 △84㎡ 534세대 △99㎡ 90세대 △107㎡ 270세대, 주거용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84㎡로 구성된다.
아파트 전용면적 84㎡는 남측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조망을 극대화했다고 현대건설은 설명했다. 발코니 확장시 침실1에 드레스룸을 배치해 수납공간을 극대화했으며, 드레스룸에는 시스템 선반을 제공해 의류와 이불 등을 넉넉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했다. 주방 옆으로는 다양한 식료품 및 주방용품 등을 보관할 수 있는 팬트리를 설치했다.
전용면적 99㎡는 전 세대에서 유일하게 알파룸이 제공된다. 알파룸을 활용해 부피가 큰 짐이나 계절용품까지 체계적으로 수납할 수 있는 ‘알파룸을 활용한 수납공간 강화형’ 평면(유상옵션)으로 선택이 가능하다.
전용면적 107㎡는 가변형 벽체가 적용됐다. 부부 침실을 2개의 방으로 선택하거나, 방 1개를 대형 드레스룸으로 꾸미거나 또는 넓게 하나의 통합형 침실로도 사용할 수 있다. 거실의 천장고는 일반 천장고 수준인 2.3m 보다 높은 2.5m에 우물천장 10cm 더해져, 총 2.6m의 높이로 개방감을 높였다.
주거용 오피스텔은 남측향 위주로 배치했다. 침실 3개, 욕실 2개의 구조로 2~3인 가구가 살기 적합한 소형 아파트 대체평면으로 조성된다. 모든 실에 외부 테라스가 제공된다. 현관 입구 양쪽에 신발을 넉넉히 보관할 수 있는 신발장이 마련된다. 또 ㄱ자형의 주방 설계로 넓은 주방공간을 확보했으며, 아일랜드 식탁을 제공해 주부의 동선도 최소화했다. 공간을 더욱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침실1과 거실 2개소에 시스템 에어컨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또 가변형 벽체를 통하여 가족 구성원에 따라 하나의 통합형 침실 또는 두 개의 침실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침실1에서 드레스룸으로 이어지는 공간에는 가구도어가 설치되어 공간 분리 효과를 볼 수 있다.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에는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피트니스, 샤워실, GX룸, 실내골프연습장 등의 운동 관련 시설은 물론 남녀독서실, 북카페(작은 도서관), 키즈&맘스카페, 게스트하우스, 코인세탁실 등 입주민들을 위한 가벼운 운동시설부터 취미생활을 누릴 수 있는 커뮤니티시설이 조성된다.
주차공간의 지하화로 차량 통행과 입주민들의 보행을 분리하여 안전과 편의성을 확보했으며, 이삿짐 차량 등의 진입도 용이토록 했다. 또, 단지 내에는 어린이놀이터와 다양한 식물과 수목이 식재된 에코 산책로드를 마련했다.
대구 중구와 북구의 중심 생활권과 맞닿은 더블 생활권 입지에 속한 이 단지는 롯데백화점 대구점, 대구백화점 본점, 현대백화점 대구점 등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으며, 대구동산병원, 서문시장,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등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CGV, 대구오페라하우스, 대구복합스포츠타운 등 여가를 누릴 수 있는 문화체육시설도 가깝다.
도시철도 3호선 달성공원역 1번 출구가 단지 바로 앞에 있는 역세권으로 단지 인근으로 태평로, 국채보상로, 신천대로, 신천동로 등 도로 교통망도 잘 갖춰져 광역 및 시내권 이동이 편리하다.
대구와 구미, 경산 등 대구 광역권을 하나로 묶는 대구권 광역철도(2022년 개통예정) 및 KTX·SRT 서대구역(2021년 개통예정)도 계획돼 있어 광역교통 여건이 더욱 우수해질 전망이라고 현대건설은 설명했다.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의 아파트 청약일정은 오는 4월 14일(화) 특별공급 시작으로 4월 16일(목) 1순위 청약, 4월 17일(금)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4월 23일(목)에 발표하며, 계약은 5월 4일(월)부터 5월 13일(수)까지 진행한다.
주거용 오피스텔은 4월 8일(수)부터 4월 20일(월)까지 청약을 받으며, 4월 22일(수)에 추첨 및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은 4월 23일(목)부터 4월 24일(금)까지 2일간 진행한다.
현대건설 분양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은 풍부하고 편리한 도심 인프라에 힐스테이트의 프리미엄이 더해져 대구 중구의 주거문화를 리드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수요자들의 관심이 여전히 뜨거운 만큼 성공적인 분양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대건설은 예비 청약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 사이버 견본주택 오픈과 함께 영상도 유튜브 채널인 ‘힐스캐스팅’을 통해 공개한다. 견본주택을 방문하지 않고도 내부 평면과 인테리어 등 유니트 곳곳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입주는 2024년 2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