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행천사` 박해진이 드라마 촬영 중에도 쉼 없는 기부, 봉사활동으로 귀감이 되고 있다. 소방청 명예소방관으로 활동 중인 박해진은 최근 대전소방청이 기획한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 영상에 내레이션을 맡아 재능기부에 나서며 다시 한번 소방청 홍보대사로서 선행을 펼쳐 화제다.
해당 영상은 대전소방청이 만든 영상으로 심폐소생술 방법에 대한 홍보자료로 쓰일 예정이다. 위급시 119콜 센터 구급대원과 함께 심폐소생술로 사람을 살리는 법을 간단하게 알리며 국민 안전을 위한 기초자료로 배포될 예정이다.
이 영상은 위급상황에서의 심폐소생술 방법을 자세히 소개하며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 당신의 두 손에 달려있습니다"라는 메인 내레이션을 명예 소방관 박해진이 목소리로 참여해 의미 있는 행보로 박수받고 있다.
10여 년째 국내외 재해, 재난 지역이나 아동, 독거노인 등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온 박해진은 2018년 소방청 명예 소방관으로 임명돼 국민 안전을 위한 기부,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며 스타들의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는 데 교과서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현재 5월 방송예정인 MBC 수목드라마 `꼰대인턴`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돼 촬영으로 눈코 뜰새 없이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 와중에도 기꺼이 시간을 내 흔쾌히 재능기부를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기부, 봉사활동에 박해진은 재난 현장에서 헌신적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선 구조(생활안전)대원·민간인·단체 등을 선발·포상하는 `KBS 119 봉사상` 수상자로도 연예인 최초로 선정돼 오는 5월 열리는 시상식에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