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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의사생활’ 배현성, 반박불가 매력 포인트 3 #멍뭉미 #엉뚱미 #다정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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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배현성이 장홍도 캐릭터로 존재감을 톡톡히 드러내고 있다.

tvN 목요스페셜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배현성이 안정적인 연기로 시청자에게 눈도장을 찍으며 ‘차세대 유망주’로 떠오른 가운데, 극의 재미를 더하고 있는 ‘장홍도’의 매력 포인트 세 가지를 짚어봤다.

# 순수+멍뭉미

첫 번째 포인트는 보는 사람까지 기분 좋게 만드는 순수한 매력이다. 본과 3학년인 장홍도는 각 과를 돌면서 실습 중인 학생으로 선배들의 난감한 질문에도 해맑은 미소와 애교로 답하며 보는 이까지 미소 짓게 만들었다. 또한, 이란성 쌍둥이인 장윤복(조이현 분)과는 티격태격하면서도 꼭 붙어 다니는 모습으로 ‘남매 케미’를 발산, 멍뭉미를 뽐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 솔직+엉뚱미

두 번째는 드라마 속 웃음 포인트를 담당하는 장홍도의 솔직, 엉뚱한 매력이다. 흉부외과에서 가장 훌륭한 의사가 누구냐는 질문에 의학드라마 주인공의 이름을 답하는가 하면, 카페에서 만난 김준완(정경호 분) 교수님과 진지한 대화를 하던 도중 갑자기 초코케이크를 먹어도 되냐고 묻는 등 어디로 튈지 모르는 모습으로 안방극장에 웃음을 안겼다. 뿐만 아니라, 아재미 가득한 선배에게는 거침없이 디스를 날리며 깨알 재미를 선사했다.

# 진지+다정미

마지막 매력 포인트는 진정성 있게 환자를 대하는 모습이다. 소아중환자실에서 만난 영유아 환자를 보고 교수님에게 아이가 살 수 있는지 물으며 조심스럽게 손을 쓰다듬는 모습은 배현성의 진심 어린 연기가 더해져 시청자에게 뭉클함을 전했다. 그런가 하면, 어릴 적 엄마를 치료하던 의사선생님의 모습에 반해 의대를 오게 된 사연이 공개, 10년 전 의사 선생님이 누구일지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하며 드라마를 보는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되고 있다.

배현성은 자신이 가진 매력을 십분 발휘, 장홍도 캐릭터를 더욱 입체감 있게 표현하며 없어서는 안 될 캐릭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회를 거듭하며 성장하는 모습으로 기대감을 더하고 있는 배현성의 활약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조정석, 유연석, 정경호, 김대명, 전미도 등이 출연하는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매주 목요일 밤 9시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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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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