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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찾은 은성수 금융위원장…코로나19 프로그램 현장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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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정책금융기관과 금융권 협회 등은 오늘(1일)부터 오는 3일까지 코로나19 관련 금융지원 프로그램이 원활하게 작동되도록 현장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이날 서울 서대문구 신용보증기금 유동화보증센터와 신한은행 서소문지점, 우리은행 남대문지점 등을 방문해 소상공인 금융 지원 현황을 직접 살펴봤다.

은 위원장은 창구를 방문한 고객들에게 "4월 1일부터 은행에서도 초저금리 대출이 가능한 걸 알았느냐" 등 정부 정책의 인지 여부를 묻고, 대출 상품에 대한 안내를 직접 하기도 했다.

금융위는 이번 현장지원을 통해 소상공인·중소기업의 어려움과 자금지원 과정상 불편함을 알아보고 필요한 경우 개선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아울러 채권시장안정펀드와 증권시장안정펀드 등 금융안정방안의 시행에도 차질이 없도록 현장의견을 수렴해 철저하게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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