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학 연기 발표와 함께 식품 관련주가 강세다.
이날 코로나18 대응 중대본 회의에서 온라인 형태 개학을 고려하고 있다는 발표 이후 집에서 간편식 수요가 더 늘 것이란 분석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31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주식시장에선 CJ씨푸드가 전일대비 18.76% 급등해 거래되고 있다.
서울식품과 사조씨푸드도 16%대 주가 강세, 한성기업, 체리부로 등도 9~10%대 강세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서울정부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대본 회의에서 "혼란을 줄이기 위해 준비 상황과 아이들의 수용도를 고려해 다음 주 중반인 4월 9일부터 순차적으로 개학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 대안으로 온라인 형태의 개학을 유력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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