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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칼, 경영권 분쟁 장기화 전망 상한가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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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칼, 경영권 분쟁 장기화 전망 상한가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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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그룹의 경영권 분쟁이 장기화 할 것이란 전망에 한진칼이 상한가로 거래를 마감했다.
한진칼은 30일 전 거래일 대비 29.90%(1만7,100원)오른 7만4,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한진그룹의 현 경영진과 KCGI·반도건설·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등 3자 주주연합의 경영권 분쟁이 장기화 국면에 들어갈 것이란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앞서 지난 27일 한진칼 주주총회에서 조원태 회장은 사내이사 연임에 성공하며 경영권을 지켜냈다.
그러나 3자연합이 최근까지 한진칼 지분을 추가로 매입한 점을 미뤄볼 때 양측의 경영권 분쟁이 장기화 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지난 27일 한진칼 주주총회 직후 3자연합은 보도자료를 통해 “주주연합은 한진그룹이 위기에서 벗어나 정상화의 궤도에 올라설 수 있도록 계속 주주로서의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장기전 돌입을 암시한 바 있다.
한국경제TV    정희형  기자
 hhje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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