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명의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기도 군포시 효사랑요양원의 입소자 1명이 사망했다.
군포시는 27일 "지난 26일 확진 판정을 받고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에서 격리치료 중이던 95세 여성 입소자 1명이 오늘 오전 11시 50분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 여성의 사망원인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효사랑요양원(입소자 33명, 종사자 21명)은 지난 19일 입소자 1명이 확진된 뒤 8일 동안 확진자가 총 20명(입소자 15명, 종사자 5명)으로 증가했다.
이 가운데 첫 번째 확진자인 85세 여성이 지난 22일 입원 치료를 받던 고양 명지병원에서 폐렴으로 사망했다.
효사랑요양원 5층은 지난 19일부터, 4층은 21일부터 코호트격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