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숙 네이버 대표의 연임이 확정됐다.
2017년 3월 처음 대표로 선임된 한 대표는 이번 결정으로 3년 더 네이버를 이끈다.
네이버는 오늘(27일) 경기도 성남시의 그린팩토리에서 21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한 대표의 연임 안건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주주총회에 참석한 대표는 “전대미문의 글로벌 위기를 맞아 인터넷 플랫폼 서비스의 중요성은 그 어느 때보다 커 보인다”고 평가했다.
이어 “네이버는 그간 축적해온 기술과 플랫폼 역량을 기반으로 사회가 요구하는 시대적 역할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새로운 혁신을 통해 글로벌 경쟁에서 지속적 성장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늘 주총에서는 한성숙 대표 선임 건 외에 2019년 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이 통과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