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쇼핑 서비스를 제공하는 포레스트 CIC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상생 기획전을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네이버쇼핑은 대구광역시·경상북도·강원도·농촌진흥청·농림축산식품부 등의 지자체 및 정부기관과 손잡고 통합 상생 기획전 `함께하면 이겨낼 수 있습니다`를 5월 31일까지 연다.
기획전 페이지는 각 지역별 농특산물, 지역매장 맛집상품, 그리고 지역 중소기업 우수상품을 한데 모아 소개한다.
또한 지역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를 위해 네이버 쇼핑 내 다양한 영역에서 통합 상생 기획전의 노출을 강화한다.
상생 기획전을 쇼핑판·푸드판·우리동네판에서 추가 노출하고 디스플레이 광고도 무료로 지원해 지역 소상공인들의 매출 향상과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돕는다.
네이버쇼핑은 최근 코로나19로 위기에 직면한 강원도 감자의 판촉을 돕기 위한 기획전을 트렌드 판에서 노출한 결과, 20만여 상자가 완판되었다.
지난해 말에는 농촌진흥청과 함께 진행한 `농식품상생협력관` 기획전을 쇼핑판 내 노출함으로써 30%의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이윤숙 네이버포레스트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과 생산자들이 온라인 채널을 통해 판로를 확보하고 매출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상생 협력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