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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뉴욕증시, 실업 충격에도 초대형 경기부양책에 상승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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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가 26일(현지시간) 미국의 초대형 `경기부양책`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오전 9시44분 현재 30개 초대형 블루칩으로 구성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433.74포인트(2.05%) 오른 21,634.29를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각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51.14포인트(2.07%) 상승한 2,526.7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49.90포인트(2.03%) 오른 7,534.19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지난주 신규실업 수당 청구 건수가 폭증하면서 코로나19 여파로 `실업대란`이 현실화했다는 평가가 나왔지만, 뉴욕증시는 일단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미 노동부는 3월 셋째 주(15~21일) 실업수당 신청 건수가 328만3천건으로 집계됐다고 이날 밝혔다. 2차 오일쇼크 당시인 지난 1982년 세워진 종전 기록 69만5천건을 훌쩍 뛰어넘는 역대 최대치다.

미 상원이 전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한 2조2천억 달러(약 2천700조원) 규모의 경기부양 패키지 법안을 가결했다.
코로나19 경기부양 패키지는 오는 27일 하원 표결을 통과하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서명을 거쳐 곧바로 발효될 예정이다.
뉴욕증시는 코로나19 사태로 경기침체가 불가피하다는 우려가 크게 부각되면서 최근 폭락을 거듭하다 천문학적인 규모의 경기부양책 통과에 대한 기대감으로 다우지수와 S&P 500지수는 24일부터 이틀 연속 상승한 바 있다. 다만 나스닥지수는 전날 0.45% 하락했다.
특히 다우지수는 지난 24일 2,112.98포인트(11.37%)나 폭등해 87년 만에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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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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