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687.44

  • 31.11
  • 1.17%
코스닥

869.72

  • 12.90
  • 1.51%
1/4

한전전력, "경영진 급여 일부 반납"…위기극복 재원 활용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한전전력, "경영진 급여 일부 반납"…위기극복 재원 활용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한국전력과 한국전력 전력그룹사들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위기극복과 피해지원을 위해 급여 반납에 나섰다.

한전은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들의 월급여 120%(월급여 10%×12개월)를 반납하고, 처·실장급 직원은 월급여의 36%(월급여 3%×12개월)를 반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참여한 그룹사는 한전, 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 한국전력기술(사장 이배수), 한전KPS(사장 김범년), 한전원자력연료(사장 정상봉), 한전KDN(사장 박성철) 등 10개사다.

반납 급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지원하는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앞서 한전은 전력그룹사와 공동으로 코로나 19 위기 극복 성금 32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한 바 있다.

또 전국상인연합회와 협력하여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1,694여 개 전통시장에 손소독제 10만개(2억7천만원 상당액)를 제공했다.

김종갑 한전 사장은 "한전과 전력그룹사 임직원 모두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고통분담 운동에 힘을 보태겠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사회공헌활동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국경제TV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