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출장을 다녀온 삼성전자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내에서 해외 출장을 갔던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경북 구미 2사업장 무선사업부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금까지 구미 사업장에서 총 8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출장 복귀 직후 바로 자택대기 중이었기 때문에 사업장 추가 폐쇄는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6일 구미에서 생산했던 프리미엄 스마트폰 일부를 한시적으로 베트남 공장에서 생산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