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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규제비율 여력 충분…코로나19 버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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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로 경기둔화가 우려되는 가운데 대부분의 은행·지주회사가 규제비율 대비 여력을 갖고 있어 대내외 충격 발생시에도 상당 수준까지 버틸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은행·은행지주의 BIS기준 총자본비율은 각각 15.25%과 13.54%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완충자본을 포함한 바젤Ⅲ 규제비율(10.5%, D-SIB은 11.5%)을 큰 폭으로 웃돌았다.
국내은행의 BIS기준 총자본비율, 기본자본비율, 보통주자본비율, 단순기본자본비율은 각각 15.25%, 13.20%, 12.54%, 6.51%이다.
위험가중자산 증가율이 자본 증가율을 소폭 앞지르면서 1년 전 보다 소폭 하락(각각 △0.16%p, △0.05%p, △0.12%p)했으나 여전히 규제비율 대비 안정적인 수준이다.
은행지주회사의 BIS기준 총자본비율, 기본자본비율, 보통주자본비율, 단순기본자본비율은 각각 13.54%, 12.10%, 11.10%, 5.69%이다.
우리금융지주의 신규 편입에 따라 자본비율 하락폭이 컸는데, 우리금융과 은행지주에서 제외된 한투지주를 뺀 총자본비율과 단순자기자본비율은 각각 13.91%(전년말 대비 △0.17%p), 5.76%(△0.09%p) 이다.
금감원은 앞으로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은행의 손실흡수여력을 면밀히 점검하고, 차주의 신용위험 증가가 은행의 부실과 금융시스템 위기로 번지지 않도록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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